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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하고/책

[009] 작고 소중한 월급 지키는 방법,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1탄

by 쟁2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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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재테크 초보들 여기 모여!

 

 

 

 

안녕하세요, 쟁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짬짬이 읽고 있는 초보 재테크 서적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입니다!

 

 

이 책은 첫 월급을 받았던 2019년 즈음에 구매했던 책인데요,

그때 다 읽지는 못하고 보관해 두었는데, 최근에 다시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2022년 2월에 개정되어 나왔다고 하니 개정된 책을 읽기를 추천드려요!

 

투자의 방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특히나 코로나를 기점으로 투자하려는 MZ 세대가 늘어

제가 읽은 책과는 다른 내용이 반영이 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과 다른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저는 전반적인 지식을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읽었습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목차

 

목차는 총 10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양이 많아서 총 2탄으로 나누어서 글을 게시하려고 해요.

 

오늘은 준비마당부터 넷째마당까지 내용을 소개해볼건데요,

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실 수 있게 목차를 찍어왔답니다.

 

준비   마당 : 어서와, 돈 공부는 처음이지?
첫째   마당 : 재테크의 첫걸음, 종잣돈 만들기
둘째   마당 : 은행을 친구로 만들자
셋째   마당 : 월급쟁이와 찰떡궁합, 펀드투자
넷째   마당 : 월급쟁이가 알아야 할 부동산의 모든 것
다섯째마당 : 잠깐, 그 세금 안 낼 수 있어요! 연말정산
여섯째마당 : 월급쟁이를 지켜주는 든든한 보험
일곱째마당 : 월급쟁이로 주식 세계에서 살아남기
여덟째마당 : 밥 대신 가끔 라면, 이색 재테크

 

 

 

 

 

이번에는 딱히 필서는 하지 않고

엑셀에 이렇게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가면서 읽었어요.

 

재테크에 필요한 개념을 가볍게 훑는 책이라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되고,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싶다면 엑셀로 정리하며 읽어도 좋답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책내용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책에는 다양한 재테크 정보가 들어 있는데요,

여러가지 내용 중에 제가 도움을 받았던 내용을 위주로 Q&A 형태로 내용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Q. 월급이 뭐가 이렇게 많이 공제되나요?

A. 범인은 4대보험과 소득세예요. 먼저 4대보험! 나라에서 우리의 노후생활과 의료비를 위해 원천징수로 가져가는 돈이에요. 그 외에는 소득세가 있는데, 월 급여액 200만원인 경우 공제 대상 가족이 1인(본인)이라면 최소 대략 2만원 내외라고 하네요. 다만 소득세는 준비를 잘 한다면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 받을 수 있어요. 월 급여 20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4대보험과 소득세가 총 20만원 정도 공제가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Q. 돈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를 저축해야 할지도 궁금해요.

A. 통장 분리를 하세요, 꼭! 저는 월급날에 꼭 통장 분리를 하는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총 6가지로 분리를 해요. 아래 적은 순서대로 이체를 하고 있어요.

 

1) 고정비 통장 : 각종 고정비들이 나가는 통장이에요. 보험료, 통신비, 주택청약 등등의 고정비들이 나가는데 보통 자동이체를 걸어둡니다.

2) 저축 통장(종잣돈) : 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저축해두고 있는데요, 이자가 높은 은행의 적금을 들고 있어요. 최근에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적립식 펀드도 시작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3) 각종 곗돈 : 친한 친구와 여행을 가고 싶어서 3년 전부터 카카오뱅크 모임 통장을 개설해서 월 2만원씩 넣고 있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아플 때를 대비해서 가족들과 돈을 모으고 있는데, 거기에도 일정 금액을 넣고 있어요.

4) 비상금 통장 : 갑자기 돈이 들어갈 때를 대비해서 비상금 통장에 돈을 넣고 있어요. 사람마다 비상금을 두는 기준은 다르지만 저는 월급의 세 배를 두고 있어요. 비상금 통장은 매일 이자를 주는 CMA 통장을 개설하여 넣어두면 좋답니다.

5) 경조사 통장 : 매달 일정 금액을 경조사 통장에 두고 있는데요, 친구 생일이나 결혼식 등의 경조사에 사용할 수 있게 넣어두고 있어요.

6) 용돈 통장 : 제가 한 달에 쓸 수 있는 금액이 있는 통장인데, 용돈 전용 체크카드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통장 분리를 해두면 좋은 점이 각 용도에 맞게 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용돈 통장에 20만원을 넣었다고 했을 때, 20만원 이상을 썼을 때는 체크카드를 아무리 긁어도 결제가 되지 않겠죠?

이렇게 분리를 해두면 내가 얼마의 돈을 썼는지, 얼마를 모았는지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더불어 돈을 모으는 습관이 몸에 배기 전에는 신용카드는 절대 쓰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신용카드는 내가 얼마를 쓰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체크카드보다 쓰기가 쉽고

큰 금액도 할부로 지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습관이 잡히기 전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소비 습관이 잡히기 전에 신용카드를 썼다가 카드값만 어마무시하게 빠져나간 적이 있는데요...

그때의 경험을 교훈삼아 지금은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Q. 돈 그냥 안쓰고 무작정 모으면 안되나요? 주식 공부하고 펀드 공부하기가 어려워요. 그냥 적금에 다 부을래요.

A. 저도 이런 생각을 했던 사람이었는데요, 이 책에 나온 구절을 읽고 재테크를 공부하기로 마음을 돌렸답니다.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릴게요.

"돈, 무식하게 모으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고 앞만 보고 달리면서 열심히 모으기만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큰 그림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고, 그 계획에 맞추어 종잣돈 모으기 전략을 추구한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다들 펀드를 하라고 하는데 대체 뭘 사야 하나요? 종류가 많고 복잡해요.

A. '증권사 대표 펀드로서 국내에 투자하는 핵심펀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아래에 정리해볼게요.

 

1. 이슈펀드보다 대표펀드 : 각 증권사의 대표 펀드부터 들기를 권해요. 대표펀드는 해당 자산운용사의 간판이기 때문에 수익성 관리를 안 할 수 없어요. 주식으로 치면 대기업의 메인계열사를 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2. 해외펀드보다 국내펀드 : "아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가, 모르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도 100% 모르는데 해외펀드에 관심을 두는 것은 좀 이를 수 있어요. 나중에 어느 정도 종잣돈이 모이고 펀드 좀 이제 알겠다 싶을 때,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나누는 것이 바람직해요.
3. 위성펀드보다 핵심펀드 : 위성펀드는 고위험, 고수익의 공격적 펀드이고, 핵심펀드는 안정된 인덱스펀드나 우량주펀드예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은행 이자보다 조금 높은 것을 목표로 안정적인 핵심펀드가 좋겠죠?

 

 


 

 

이번에는 재테크 정보를 가지고 와 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이 책만 가지고 재테크 고수가 될거야! 라고 하면 적절하지 않은 책이지만

월급을 가지고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다면 입문서로 아주 좋은 책입니다.

 

더불어 유튜브에 있는 양질의 경제 영상들을 본다면 이 책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나만의 재테크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저는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2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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