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책추천1 [005] 따뜻하고 담백한 성장소설, 아몬드 자란다는 건, 변한다는 뜻인가요. 여러분에게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딱딱한 아몬드가 있나요? 평생 내가 가지고 갈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과 마음이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났을 때 어느덧 사라져 있던 경험, 있으신가요? 청소년을 위한 문학 창비에서 2017년에 출간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읽으면 나의 옛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거예요. 아몬드 책 줄거리 주인공 윤재는 표지의 모습처럼 늘 담담합니다. 사람이 맞고 있는 모습을 보아도 놀라지 않지요. '아몬드'라고 하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나 공포를 느끼지 못합니다.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감정을 연습하며 살아가던 윤재는 중학생이던 어느날 크리스마스이브에 묻지마 살인범에 의해 엄마와 할머니를 잃고, 혼자 살아가게 됩니다. 윤재는 '곤이'라는 친구와 '.. 2022. 3. 24. 이전 1 다음 반응형